교육부장관 박순애 사퇴 촉구 "결혼 남편 장교수쌍둥이 자녀 나이 학력 고향 재산 음주운전 교수 전과 갑질 경력" 프로필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 방안을 둘러싸고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 부총리는 공개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국회 출석 준비에 매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부총리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고도 적극적인 소통 대신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회갈등을 조정해야 하는 ‘사회부총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정치권에서는 사퇴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 부총리는 지난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이후 당분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박 부총리는 브리핑 직후 질의응답을 받지 않고 ‘만 5세 입학’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다문 채 청사를 벗어났습니다.
당일 오후 국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책 토론회에는 장상윤 차관이 대신 참석했고, 다음 날 예정돼 있던 서울 우이유치원 현장방문도 취소됐습니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것을 제외하면 8∼12일 사이 다른 공개일정은 없습니다.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비상경제장관회의와 12일 예정된 코로나19 대응 교육부 일일점검 회의에는 장상윤 차관이 참석 합니다.
하지만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대신 회피하려는 모습은 ‘사회부총리’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부모단체와 정치권에서는 박 부총리가 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와 관련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연일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일 성명을 내고 “(학제개편으로) 특정 연도에서 학생이 몰려 입시경쟁이 치열해질 수도 있다”면서 “5세 조기입학 방침은 즉각 철회돼야 하고 교육부 장관은 졸속행정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표는 3일 박 부총리와 학부모단체 간담회에서 “이 발표 하나에 당장 사교육계가 (사교육) 선전을 하는데 어떻게 감히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입에 담느냐”며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 (박 부총리에 대한) 사퇴 운동까지 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진 것도 학제개편 논란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떤 의견수렴과 어떤 공론화가 더 필요한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박순애 장관은 이 모든 사안의 책임을 지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박 부총리가 외국어고 폐지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도 전국외고학부모연합회는 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나 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발표는 졸속 행정”이라며 “백년지대계인 교육 정책을 졸속으로 발표한 박순애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순애 사퇴 촉구, 교육부장관 박순애 프로필
서울대학교 교수인 행정학자이며 윤석열 정부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다. 위키백과
출생: 1965년 4월 21일 (57세), 부산광역시
재임 중: 대한민국의 교육부 장관 2022년–
1965년 출생부산광역시 출신 인물데레사여자고등학교 출신연세대학교 출신연세대학교 대학원 출신미시간 대학교 출신서울대학교 재직대한민국의 사회과학 교수행정학자윤석열 정부/인사
학력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졸업 / 29회)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 박사수료)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환경계획학 / 박사)
경력
서울시정개발연구원[1] 부연구위원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조교수·부교수·교수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행정고등고시 문제선정 및 출제위원, 면접위원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심사위원
국가표준심의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이사
대법원 법관임용절차개선위원회 위원
국방부 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민간위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민간위원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UN 행정전문가위원회(CEPA)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
2001년 12월 17일 밤11시 서울시 중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데,#적발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0.251%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1] 이후 법원에서 약식명령되었다가 이에 불복하여 정식 재판이 열렸는데 음주운전에 대한 대통령 특별사면[2]이 있은 직후에 열린 1심에서 선고유예[3]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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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재산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47억8971만원이다. 부동산은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31억7200만원)를 갖고 있다. 본인 명의로는 3204만원 상당의 2017년식 벤츠를 소유했고, 예금 보유액은 15억8386만원이다. 또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보유액 1억1697만원과 비상장주식 1000만원(매입금액 기준)이 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는 2014년식 인피니티 Q50 차량을 보유했다.
대학생인 장남과 차남은 각각 예금을 4529만원, 4572만원 신고했다.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는 1993년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2002년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선고유예됐다.
교육부장관 박순애 사퇴 촉구 "결혼 남편 장교수쌍둥이 자녀 나이 학력 고향 재산 음주운전 교수 전과 갑질 경력"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