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제인물

신종 코로나, 켄타우로스 의심 환자 변이 증상 "BA.2.75 뜻 나무위키 정리 스파이크 돌기 바이러스 확산 추세감염 예방"

반응형

신종 코로나, 켄타우로스 의심 환자 변이 증상 "BA.2.75 뜻 나무위키 정리 스파이크 돌기 바이러스 확산 추세감염 예방"

더 센 변이 '켄타우로스' 의심환자 나왔다…재유행 불길 거세지나
정부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시 의무격리 7일은 유지하되,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 단계적으로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주도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BA.2.75'(켄타우로스) 변이가 이미 국내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BA.5가 국내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켄타우로스마저 번질 경우 재유행이 더 거세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켄타우로스로 의심되는 사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이와 관련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켄타우로스로 확인될 경우 국내 첫 감염 사례 입니다.

켄타우로스는 지난 6월 인도에서 처음 보고됐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다. 이전 변이와 달라 신화 속 반인반수인 켄타우로스(Centaurus)라는 별명이 붙었다.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에 10개 이상 나라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켄타우로스가 BA.5보다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특성이 더 강하다고 추정한다. 미국 아칸소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인도의 켄타우로스 확산 속도는 BA.5보다 3.24배 빠르다. 켄타우로스의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더 많은 특성상 재감염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다만 중증을 더 유발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국내에선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BA.5 국내 검출률은 6월 다섯째주 28.2% 에서 이달 첫째주 35%로 상승했습니다. 

BA.5와 켄타우로스가 동시 확산할 경우 국내 유행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오는 8~10월 하루 최대 확진자가 20만명까지 늘 수 있다 예상했다. 신규 변이의 영향력에 따라 재유행의 시기가 더 앞당겨지고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단 등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해제된 상황이라 재유행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를 유지하고 4차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국민의 예방접종 참여 의사가 얼마나 될지 미지수 입니다.

지난 13일 유천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진단분석단장은 "아마 수주 내로 (BA.5가) 우세종화가 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며 "BA.2.75에 대해선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봐서 저희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해서 신속하게 탐지해 방역 대응에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 개요[편집]
BA.2.75 (B.1.1.529.2.75)는 SARS-CoV-2 오미크론 변이의 두 번째 세부 변이인 BA.2 (B.1.1.529.2)에서 분기된 자식 변이다.
2. 특징[편집]
BA.2와 유전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 그러나 BA.2가 지닌 스파이크 단백질 구조에서 변이가 9번씩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BA.5와 같이 항체 면역력을 쉽게 회피한다는 분석이 존재한다.[1] 기초감염재생산지수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해외 일부 의사들은 20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 #

BA.2.75의 최초 진원지인 인도에서는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감염시에 대부분 경증이나 무증상을 겪는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항체가 면역 반응을 위해 식별하는 스파이크 돌기에만 변이가 많이 일어났을 뿐 내부 단백질 구조는 바뀐 것이 없기 때문에 작용 기전 또한 BA.2와 다르지 않다고 봐야 한다. BA.2 계열 변이가 BA.5 계열 변이보다 감염 증상을 알아차리기 더욱 어려운 만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BA.2.75 변이에 걸리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BA.2.75는 코로나19의 변이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코로나의 변이는 인류의 감염 경험을 조금이라도 더 무력화시키는 쪽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에 반해서 병원성은 추세적으로 서서히 약해지고 있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3. 대응[편집]
BA.5와 BA.2.75의 등장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풍토병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알리는 징조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오미크론 계통의 최초 변이였던 BA.1과 BA.2가 유행했던 5차 대유행 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격리 조치와 감염 동선 추적 등의 확산 억제 정책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변이들은 급사의 가능성이 높은 소수의 중증 환자들보다는 인해전술 규모의 경증 환자들을 더 많이 양산할 가능성이 높다. 가천대 정재훈 교수 또한 이제와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자 억제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

해외의 의학 전문가들은 기존의 백신들이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중증화 방지에는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반드시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당부하고 있다. # 특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오미크론 특화 백신을 기다리다가 여러분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며 차라리 단기간 내에 백신을 두 번 맞는 한이 있더라도 추가 접종을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받을 것을 강조했다. #

인플루엔자 사례와 같이 각 나라의 정부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코로나-19 변이의 흐름 (Circulation)을 계속해서 추적해야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얻은 정보는 코로나 연례 접종을 위한 범용 백신을 제약회사가 개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
4. 경과[편집]
2022년 5월, 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
세계보건기구는 BA.2.75를 우려 변이 (VOC)의 하위 등급인 감시 대상 우려 변이 (VOC-LUM)으로 분류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해당 등급에 BA.4와 BA.5가 분류되어 있다. 그리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7월 8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BA.2.75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 #
이후 호주, 독일, 영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에서도 발견됐다. #
7월 13일에 정기석 교수는 BA.5가 인류 역사상 최강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그러나 그 말이 무색하게 그 다음날에 BA.2.75가 국내에 유입되었음이 드러나며 BA.5를 뛰어넘는 전파력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4일, 인천광역시에 사는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BA.2.75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질병관리청이 발표했다. # 그는 최근에 해외에 갔다온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감염되었다고 한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도 BA.2.75가 이미 유행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BA.2.75라는 새로운 변수로 인해 8월이나 9월에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5 ~ 20만명을 찍고 감소한다는 방역당국의 예측은 빗나가게 되었다.
동시간대에 두 개의 다른 변이가 공존이 아닌 경쟁을 하는 현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한 기간 중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의학계에서는 이 변이가 과연 BA.5의 뒤를 이을 변이가 될지 혹은 BA.2.12.1처럼 도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는 관망론이 우세하다.[3] 확실한 것은 BA.5나 BA.2.75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세력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BA.2.75와 BA.5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일상회복을 맞이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동량이라는 변수도 반영되어야 하는데, 미지의 변수와 경우의 수는 많고 이러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한정되어 있어 앞으로의 유행 추세를 모델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5. 여담[편집]
BA.2.75는 과학계에서 켄타우로스 (Centaurus)라고 불리고 있다. 내부 구조는 분명히 BA.2와 비슷한데 유별나게 스파이크 돌기라는 겉부분에만 변이가 9번 일어나서 모양새가 기괴하다는 특징에서 붙은 별명이다. 그리스 문자를 오메가(ω)까지 쓰고 난 뒤에는 변이명은 현대의 별자리 88종에서 따와 명명하게 되는데, 이미 켄타우로스자리가 있고, 남은 그리스 문자를 쓰기도 전에[4] 이 변이가 켄타우로스 변이라는 별명을 선점하게 됐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다가 큰 타격을 입은 중국에서는 관영 언론들이 이번 변이를 심각하게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BA.2.75의 사례와 더불어서 이미 도태되었던 알파 변이와 델타 변이가 북미에서 서식하는 흰꼬리사슴으로부터 발견되었다는 기사도 존재한다. # 인류를 잘 감염시키는 다른 변이에 밀려 야생 동물의 체내로 숨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각 나라에서는 도태된 변종이니 또 돌아오지 않을 거라며 방심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이러한 도태종의 흐름을 잘 추적해야 한다. 이미 도태된 변이일지라도 BA.2.75와 같이 변이 과정과 종간 전파를 통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BA.2.75도 BA.4, BA.5에 밀려 도태될 줄 알았으나 어딘가에 숨어 있던 BA.2에서 갈라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도 필요하다.[5]
BA.2.75와 관련하여 누군가가 확산 추세를 분석해서 정리한 Python 자료가 있다. #

켄타우로스 예방

신종 코로나, 켄타우로스 의심 환자 변이 증상 "BA.2.75 뜻 나무위키 정리 스파이크 돌기 바이러스 확산 추세감염 예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