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품 김경수 감정위원 프로필, ‘진품명품’ 양의숙 “결혼 남편 김홍식 교수 자녀 나이 학력 고향 가족 고미술품 사업”
‘진품명품’ 3월 19일 / 11:00 예고편 1366회
<출연>
쇼감정단: 배소빈(배우), --유호진(마술사), --레이디 제인(가수)
전문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 감정위원 프로필
김경수 마산 월당민속박물관 대표
1981년부터 마산에서 민속당을 운영해온 김경수(58) 대표. 김 대표는 아버지 김홍선(82) 한국고미술협회 경남지회 초대회장의 업을 물려받아 30여 년간 고미술품 분야에 몸담아 왔다
월당민속박물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233-6에 있으며, 언제든,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 242-5253.
민속품
양의숙(1회(1995년 3월 5일 방송)부터 참여): 1995년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감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년 멤버다.
홍일점인 양의숙 의원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다섯으로 제주 출신이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목공예를 전공하던 스물여섯 시절 양의숙씨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제주 반닫이'였다.
가족 몰래 자신의 귀한 물건을 옷가지와 함께 숨겨두기도 했던 옛 여인네들의 보물창고와 같은 공간 반닫이(궤). 당시 양 대표는 석사 논문으로 제주 반닫이의 장식 변천에 대해 쓰면서 고미술에 빠져들었다.
인사동에서 고미술품 가게를 운영해온 것이 올해로 20년째.고건축에 조예가 깊은 남편 김홍식(명지대 건축학 교수)씨와 미술과 건축학을 전공하는 딸과 아들이 있다.
최근 양의숙씨는 시간을 내어 자신이 소장한 500점이 넘는 민속품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자식 보듯 남편 보듯 알뜰히 살뜰히 지녀왔던 소중한 물건들과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어떤 식으로든 고향과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6년 대원군이 50대 후반에 그린 석란도(33.5×116.5㎝)를 제주현대미술관에 개관 기념으로 기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제주도립무용단 창작 공연 '춤, 홍랑'을 보고나서 제주 여인 홍윤애(洪允愛·홍랑)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조정철(趙貞喆·1751~1831)의 '정헌처감록'(靜軒處坎錄)을 제주도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경수(1144회(2018년 10월 21일 방송)부터 참여): 여담으로 가끔씩 토기(土器) 부분도 감정을 맡고 있다.
민속품 김경수 감정위원 프로필, ‘진품명품’ 양의숙 “결혼 남편 김홍식 교수 자녀 나이 학력 고향 가족 고미술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