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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최경철 프로필, 아침&매일경제 종편 패널 “신문기자 출생 나이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학력 경력 고향 정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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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최경철 프로필, 아침&매일경제 종편 패널 “신문기자 출생 나이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학력 경력 고향 정치 성향”

MBN LIVE/아침&매일경제] 윤경호 논설위원 
송석준 의원 프로필 

MBN <아침&매일경제>(10월21일)는 매일경제 <‘동성결혼’ 주한 뉴질랜드 대사 “남편과 문대통령 만나 영광”>(10월20일 김성훈 기자)를 이용해 뉴질랜드 대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의 고정출연자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은 뉴질랜드 대사의 결혼생활을 설명하며 동성애와 관련해 상식 밖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진행자 이광훈 : 자, 최경철 편집위원,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이 상황?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 : 제가 90년대 중반에 그 어느 나라에 가서 트랜스젠더를 처음 봤습니다. 그때 그 사람 이름이 마이클인가 뭔가, 남자인데 자기가 여성이라고 하면서 여장을 하고 다니면서 저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 그 당시 저는 굉장히 문화적 충격을 겪었습니다. 이게 무슨 남자가 여자 노릇을 해. 그래서 굉장히 조금 거부감도 가지고 했었는데 그런데 대화를 해보니까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이해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 사람은 자기가 여성으로 생각을 하더라고요, 분명히 자기 인식을. 그러다 보니까 자기가 남성이라고 강요를 해봐야 알아먹지를 않을 텐데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귀국을 했었는데. 어쨌든 그 이후로도 편지도 많이 주고받고 했었는데 그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떠나지 않았죠.

하지만 지금까지도 좀 우리나라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죠. 이런 문화를. 그런데 뉴질랜드 대사께서 청와대도 가시고 또 배우자도 같이 가시고 이런 모습에서는 이제 저런 성적 소수자들에 대해서도 조금 생각을 달리하고 마음의 포용력을 좀 넓혀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카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신께서 섭리하신 것과 역행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권유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세상이 이렇다면 저분들의 권리와 생각은 인정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배척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권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최경철 씨의 발언 중 가장 큰 문제는 동성애와 이성애를 권유의 대상으로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성정체성은 개인이 확립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권유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 씨의 경험담처럼 자신을 여성으로 규정하고 사는 사람에게 남성으로 살아보겠냐고 권유하는 것이 어색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또한 “신께서 섭리한 것과 역행한 것”이라는 표현은 다수를 차지하는 이성애는 정상이고, 소수인 동성애는 비정상이라는 차별과 혐오의 프레임입니다. 최 씨가 발언 마지막에 설명한 것처럼 동성애를 “배척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스스로 “권유는 하고 싶지 않다”는 성소수자 차별발언은 멈추시길 바랍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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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ediatoday.co.kr

 


최경철 프로필 
출생 1971. 9. 12. 대구광역시
소속 매일신문(정치경제부장)
학력 경북대학교 정치학과
경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매일신문 서울지사 정치경제부장
작품 오디오 15건
소속 매일신문(정치경제부장)
매일신문 최경철 서울정경부장이 8월 1일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부회장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매일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사회부와 경제부, 경북부 등을 거친 뒤 현재 서울지사 정경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경북협회장을 지냈다.

편집위원 최경철 프로필, 아침&매일경제 종편 패널 “신문기자 출생 나이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학력 경력 고향 정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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